23년 목표와 달성률

• 나는 4월 30일까지 AI기반 묘목 높이 추정 알고리즘을 양묘장에서 실행한다
  • 알고리즘 개발 성공, but 양묘장에서 실행은 못함
• 나는 7월 31일까지 컴퓨터 비전 기반 Fall detection 관련 컨퍼런스 논문 1편을 작성한다
  
  • Fall detection 관련 원고 작성, but 아직 저널에 투고는 안함
• 나는 1학기 종강날에 ‘헬스케어를 위한 기계학습’, ‘금융인공지능’ 모두 A+를 받는다
  • A+은 아니고, B0와 A0 받음
• 나는 9월 15일 까지 PPE 탐지 논문 1편을 저널에 제출한다
  • PPE 탐지 논문 저널에 제출 성공. 리젝 후 다른 저널에 투고하여 심사 중
• 나는 12월 실리콘벨리 창업 대회에서 우승한다
  • 3등 안에 들어서 창업 대회 우승!

• 나는 내년에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한다
  • 실리콘밸리 일을 하지 않지만, 실리콘밸리 견학은 감!
• 나는 내년에 IT 대기업에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
  • LG CNS 취업 성공! 직무도 AI 연구!

• 나는 나 자신, 가족, 친구들, 동료들과 즐겁게 지낸다
  •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지냈다!

• 나는 매일 자기 전 책을 읽는 ‘독서가’이다
• 나는 매일 저녁 10분 동안 책을 읽고, 인상깊은 구절과 나의 생각을 블로그에 기록한다
  • 독서 거의 하지 않음...
• 나는 주 4회 매일 저녁 30분 이상 헬스장에서 운동해서 근육과 자신감을 기른다
• 나는 주 2회 매일 저녁 복싱을 해서 체력과 자신감을 기른다
• 나는 평일 퇴근 후 복싱을 해서 체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운동하는 사람’이다.
  • 손목 부상으로 운동 휴식... 주 2회 정도 운동한듯...
• 나는 주 1회 최신 인공지능 관련 적용 방법 글을 작성하여 인기 티스토리 작성자가 된다
  • 글 작성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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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달과 6월달에 적은 목표들을 정리하고 돌아보았다. 

 

23년 목표는 대학원에 있을 때, 내 목표는 연구 실적과 원하는 IT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었다.

 

지나고 보니, 논문 2편 정도 작성했다 (저널에 투고도 못한 것도 있고, 리젝도 당했지만ㅎㅎ). 특히 험난한 취업 여정을 겪으며 다행히도 IT 대기업인 LG CNS에서 원하는 직무인 AI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어서 기쁘다! 

 

덤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실리콘밸리 창업 대회에도 우승하여서 실리콘밸리 견학 기회도 갖게 되었다. 취업으로 인해 못 갈줄 알았는데, 회사의 넓은 아량으로 인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내 바램들을 적은 것들이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것이 신기하고 스스로에게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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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23년 아쉬운 점은, 독서, 운동, 그리고 글쓰기를 꾸준히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독서의 경우, 퇴근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유튜브 시청을 하느라 잘 하지 못했다. 2024년은 한 달에 최소 책 1권 이상은 읽는다는 목표로 환경을 세팅해야겠다.

 

운동의 경우, 복싱을 드문드문 꾸준히 다니긴 했지만, 중간에 손목 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하게 되어서 장기간 안하다보니 계속 안하게 되었다. 특히 손목이 조금씩 아파서 계속 하기가 스스로 부담으로 다가왔다. 얼른 병원에 다녀서 빨리 고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것도 환경을 세팅해야겠다.

 

글쓰기의 경우, 이것도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거의 안했다. 24년은 공부하던 것들을 간단히라도 정리해서 적고, 내 생각들도 꾸준히 적어야겠다. 공부했던 것들은 지나고나면 다 까먹는다. 기록하다보면 스스로 정리도 되어서 논리력과 사고력도 올라가는 것 같다.

 

24년도 지난것들을 토대로 잘한 것은 계속 키워나가고, 부족한 점은 채워나가서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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