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석사 때 컴퓨터 비전으로 연구를 했고, 한화오션의 디지털솔루션 연구 직무가 내 전공과 맞아보여서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안전 관련 컴퓨터 비전을 연구했어서 더더욱 연관성이 있어 보였다. 2023 하반기 한화오션 R&D 석박사 신입사원 채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  참조: https://jasoseol.com/recruit/87681  📋 전형 절차한화오션 R&D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 입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가장 좋았던 점은 코딩테스트가 없었다는 것이다! 코딩테스트가 없으니 부담이 확 줄어들어서 너무 좋았다. 😌 ✍️ 자기소개서 작성자기소개서에서 물어본 질문들은 크게 세 가지였다.지원동기와 기여할 수 있는 바본인의 성격의 장단점, 단체 활동에서 ..

2023년 하반기에 지원했던 많은 회사들 중 LG CNS AI직무는 특히 합격하고 싶었다. 📝 AI업무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너무 궁금했었는데, LG CNS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 보였다. 상세 내용과 회사 홈페이지를 열심히 찾아보니, 많은 기업들과 실제로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기업 분위기도 괜찮아 보이고, 내 커리어를 성장시키기에 좋아 보여서 정말 붙고 싶었다!! 1. 전형 절차 📋2023년 하반기 LG CNS AI 직무의 전형 절차는 다음과 같았다: https://jasoseol.com/recruit/87678서류 접수코딩 테스트 (과제분석 테스트)1차 면접2차 면접 + 인성검사건강검진나는 AI 직무로 지원했고, 석사 과정에서 컴퓨터..

나는 기획에 대해 늘 관심이 많았고, 기획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오랫동안 궁금했었다. 그러던 중 유튜버 무빙워터의 영상을 보고 기획의 본질과 그 과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아래는 그 유튜브 영상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이해한 기획의 요점을 정리한 것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ZSzWRCz5hHc 💡 기획자의 마인드: 무엇이 중요한가? 기획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자원과 무기를 철저히 분석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무빙워터는 기획자가 단순히 명함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실행력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는 ..

작년에 카이스트 내 교내 창업 대회를 통해 운 좋게 실리콘밸리 현장학습 기회를 얻은 이야기를 기록해봤다. 🏆 6개월 간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결과, 우리는 3등으로 입상해서 실리콘밸리로 떠날 수 있었다! 이번 여정은 창업 대회에서 얻은 성과를 인정받아 학교의 지원을 받아 떠나는 거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 인천공항에서의 시작1시 반 집합이었지만, 나는 조금 일찍 12시 반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참가자들과의 첫 만남이 있었는데, 익숙한 얼굴도 있었지만 새로운 얼굴들도 많아서 더욱 흥미로웠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신선했다. 특히,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큰 자극이 되었다. 🛬 샌프란시스코 도착!10시간의 긴 비행 후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나는 4월 30일까지 AI기반 묘목 높이 추정 알고리즘을 양묘장에서 실행한다알고리즘 개발 성공, but 양묘장에서 실행은 못함나는 7월 31일까지 컴퓨터 비전 기반 Fall detection 관련 컨퍼런스 논문 1편을 작성한다Fall detection 관련 원고 작성, but 아직 저널에 투고는 안함나는 1학기 종강날에 ‘헬스케어를 위한 기계학습’, ‘금융인공지능’ 모두 A+를 받는다A+은 아니고, B0와 A0 받음나는 9월 15일 까지 PPE 탐지 논문 1편을 저널에 제출한다PPE 탐지 논문 저널에 제출 성공. 리젝 후 다른 저널에 투고하여 심사 중 나는 12월 실리콘벨리 창업 대회에서 우승한다 3등 안에 들어서 창업 대회 우승!나는 내년에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한다실리콘밸리 일을 하지 않지만, 실리콘밸..

Word로 논문 쓸 때 필요한 이것 저것 꿀팁들을 모아 놓았다. 문제를 뭐라고 정의하기도 어려운 그런 것들... 워드에서 목차가 안  보일 때해결 방법) [보기] - [탐색 창] 버튼 누르면, 목차가 보인다 참조) https://ndb796.tistory.com/598#google_vignette 워드(Word)에서 목차가 안 보일 때, 목차 나오게(보이게) 하는 방법가끔 워드(Word)로 작업하다가 목차가 안 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보기] - [탐색 창] 버튼을 누르면 목차가 보인다.ndb796.tistory.com 워드 목차 만들기해결 방법) [홈] - [스타일] 에서, 제목 1, 제목2, 제목3 관련 스타일로 제목을 설정하거나/  사용자 정의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참조) https://..

드디어 원하는 기업인 LG CNS에 취업을 성공했다. 정말 너무너무 기뻤다. 취준하는 기간을 직접 겪어보니 정말 힘들었다. 어떤 곳은 서류 탈락도 하고, 1차 면접에서 떨어지고, 2차 면접에서도 떨어졌었다. 내가 원하는 곳에 특히 떨어졌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었다. 다른 기업들 결과를 기다릴 때마다 또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너무 컸다. '나는 할 수 있을까?' '그 동안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되고,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내 문제점을 무엇인가 파고 들때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기분이었다. 초반에 서류에서 떨어졌을 때, 취업 준비를 쉽게 봤다가 하나도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왔다. 다행히 후반부에 서류가 많이 붙었었다. AI 면접준비, 인적성 준비, 코..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 졸업할 때, 언제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어려웠고, 그래서 나는 언제 어떻게 준비했는지 간략하게 공유하려고 한다 (정답은 절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기준) 24년 2월 졸업 예정. * 우선 석사의 경우, 디펜스 날 25분 PPT 발표 + 30분 Q&A 를 진행 일정 내용 23.09.01 졸업 논문 작성 시작(그 동안의 결과들 정리하며 추가 연구 진행) 23.10.21 졸업 논문 title, abstract 작성 후 교수님께 전달 23.10.25 졸업 논문 tilte, abstract 교수님 피드백을 기반으로 최종 수정 23.10.30 교수님께서 thesis committee members 최종 선정 연락 주심 23.11.0..

졸업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20개 정도의 회사의 입사 원서를 냈지만, 2차 면접까지 간 곳은 4곳이었다. ​ 솔직히 대학원 2년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서 취업은 쉽게 될 줄 알았다. ​ 기업과의 프로젝트도 1년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연구 결과도 좋은 저널에 투고하여 심사 중에 있었다. 이 후, 후속 연구도 진행해서 졸업 논문도 빠른 시일내에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 부족한 실무 경험을 쌓고자, 올해 초에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개인적으로 진행했었다. 6개월 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했고, 이 정도면 좋은 대기업에서 나를 뽑아갈 것이라고 자신감이 있었다. 카이스트라는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쉽게 될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는 너무 안..

(참고)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내가 2020년 11월 2일에 쓴 글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60LfFEk6Fsc&feature=emb_title 우연은 없고 오로지 필연뿐 - 니체 나의 모습은 내가 과거에 생각하고 행동했던 필연적인 결과물들이다. 이 영상에서도 직업 선택은 우연히 잘 맞는 것을 찾는 것보다는, 내가 스스로 찾아보고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양한 직업 조사 마음가는 대로 고르기 나의 성향 대입 구체적인 상상 내가 한 것처럼, 본인이 꼭 직접 해보길 바란다. 하루 정도 걸렸는데,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했다. 조사를 하면서,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고, 구체적인 직업까지 발견하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 1...

(참고) 이 글은 내가 2020년 11월 2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그때 썼던 글들도 다시 보며 되새기는 의미로 정리해보기로 했다. 졸업을 1년 앞둔 시점, 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지금 내가 왔던 길이 정말로 원하는 길인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해서 내 마음속에서 일어났다. 대기업에 취업을 하는 것,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마음 속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늘 있었다. 과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일까?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찾을 수는 없을까? ​ 그래서 진로, 꿈, 목표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책들과 동영상들을 찾아봤다. 예전부터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지만, '다 비..